화물연대 총파업과 고유가 시대 요즘은

2022년 06월 13일 by 뉴스토랑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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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과 고유가 시대 요즘은

 

화물연대와 국토부의 협상이 결렬되어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한다는 라디오 뉴스를 들었습니다.

더불어 사상 초유 고유가 시대를 지나는 요즘. 기록하려고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출처 : 픽사베이

화물연대 총파업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았네요. 화물연대 차주들의 요구 사항은 안전운임제의 일몰제 폐지입니다.

안전운임제는 과도한 화물 운송 경쟁에 따른 장시간, 과속,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 증대를 막고자 만들어졌죠.

시멘트 벌크 트레이너와 컨테이너 품목에만 한정되긴 했지만, 최소한의 운행가격을 마치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정해지는 것 처럼 국토부 화물차안전운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공표해서, 안전운임보다 운행비를 적게 지급하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입니다.

화물연대가 운송거부를 하는 이유는 안전운임제로 인해서 근로시간도 줄고 평균 운행 수입도 높아졌는데 일몰제로 폐지가 된다고 하니 파업을 하는 상황이고, 국토부는 화물 운송회사와 화주(화물의 임자)의 입장도 생각해서 조율을 해나가고 있는데, 일주일 동안 있었던 협상이 계속 결렬되고 있습니다.

일몰제 폐지는 법개정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국토부에서는 국회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죠.

출처 : 픽사베이

고물가 시대

고유가 시대를 이야기 하기 전에 고물가 시대를 이야기해보고 넘어가 봅시다. 엊그제 10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8.6% 상승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전망하기로는 8.3%였습니다.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글을 쓰는 이 시간도 전세계 증시는 줄~ 줄 흘러내리고 있네요.

소비자물가지수의 가장 큰 항목은 기름 값인데 다른 품목도 못지 않게 계속 오르고 있네요.

출처 : 픽사베이

고유가 왜 온걸까?

이미 도로에 늘어선 주유소 간판을 보면 휘발유 경유 각각 2천원 고개를 넘어선지 꽤 되었죠. LPG 가스도 지나다 보니 이미 1천원대를 넘어섰는데, 리터당 20~30원가량 저렴한 주유소/가스 충전소를 지나치다보면 길게 늘어선 줄은 익숙하기만 합니다.

정부가 치솟은 기름값을 잡겠다며 LPG 부탄, 경유,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인하폭을 더 확대했지만 며칠 반짝 효과를 보았을 뿐 기름값은 계속 올라 의미가 흐릿해져 버렸네요.

고유가의 원인을 저는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1.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대도시의 봉쇄조치가 풀리고 있는 점.

2. 미국에서 이동량이 특히나 많은 여름 휴가철 많은 기름 수요가 예상되는 점.

3. 지구촌 전세계 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보에 찰방찰방하게 쌓아두었던 소비심리라는 봇물을 터트리게 되어, 석유화학제품의 수요 증가 + 항공 운행에 따른 기름 소비량 증가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영향은 있겠죠.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든은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바이든 정부가 연방토지를 포함해 시추권을 확대/재개 했는데, 석유회사들이 캐내라고 해도 시추는 안하고 방관하며 자신들의 투자자 배만 불려준다고 말이죠. 석유회사를 탐욕스럽다고까지 표현했습니다.

고유가+고물가+화물연대 파업 그리고 다가올 주머니 사정

우선 고유가로 인해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는 개인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전기차 회사들이 연이어 사상 최대이익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물가 시대는 기업들도 원자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원재료 값도 많이 올라서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용량 줄이기가 유행처럼 번질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경험에 대한 양극화가 더더욱 심해질 것 같아 걱정이 좀 되는데요.

이게 우려가 되는게 경험의 양극화가 심해진다면 계층나누기, 편가르기 심하게는 혐오까지도 생길 수 있어서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가생활-여행만 예로 들자면 형편이 좋은 사람들은 항공기 유류세가 얼마가 오르든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다닐테고 이와 반대로 차량을 몰고 드라이브 가기도 부담되는 넉넉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생활권 내 공원으로 산책이나 소풍을 가거나 철도, 지하철, 버스 등을 타고 다니며 여행을 즐기는 경우도 있을 거라 봅니다. 더 먼 곳 다양한 곳을 경험하느냐 매번 경험하고 지내왔던 지역 내에서만 경험을 하느냐의 차이죠.

화물연대 협상이 잘 끝나서 총파업이 금방 끝난다 하더라도 유가가 지금처럼 계속 오르면 수입이 줄어들게되니 미국처럼 화물운송을 하던 사람들이 떠나서, 결국 운송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물가는 계속 오르게 되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도 됩니다.

다시 지역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로 회귀하게 되는 계기가 될지 지켜봐야 겠네요.

지금까지 히트24 히투 H2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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